비짓재팬

일본 입국 비짓재팬웹(Visit Japan Web) 등록 방법 5분 완성 – 사진으로 따라하기

비짓재팬웹(Visit Japan Web)이란? 이젠 필수

일본 여행을 간다면 일본 공항에서의 수월한 입국 절차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꼭 미리 비짓재팬웹을 등록하고 가셔야 합니다. 비짓재팬웹은 일본 정부가 운영하는 입국 및 세관 신고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2023년부터 시작되어 2026년 현재는 사실상 입국 필수 절차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이 나눠주는 노란색 종이 세관신고서를 손으로 작성해야 했지만, 이제는 이 제도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을 포함한 일본 모든 공항에서 종이 신고서를 내면 별도의 수기 심사대로 안내되어 상당 시간 대기해야 합니다.

반면 비짓재팬웹 QR코드가 있으면 전용 자동화 게이트를 통해 5분 만에 입국심사와 세관심사를 동시에 통과할 수 있습니다. 특히 후쿠오카 공항은 한국인 관광객이 매우 많아 입국심사 대기줄이 길기로 악명이 높습니다. 성수기에는 일반 레일로 90분 대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짓재팬웹 전용 레인은 10분 이내로 통과가 가능합니다. 한 번 등록해두면 두 번째 일본 여행부터는 정보를 불러와서 1분 만에 재등록이 가능하므로, 이번 기회에 반드시 등록 방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도착

1단계: 회원가입과 여권 정보 등록 – 오타 방지가 핵심 (1분)

먼저 공식 사이트에 접속해야 합니다. 검색창에 ‘비짓재팬웹’을 검색하면 대행 수수료를 받는 가짜 사이트가 상단에 광고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공식 주소인 ‘vjw-lp.digital.go.jp’ 또는 ‘services.digital.go.jp’ 도메인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짜 사이트에서는 1인당 3만 원의 수수료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기왕이면 스마트폰으로 앱을 다운받아서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이메일 주소로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구글, 애플 로그인도 가능하지만 이메일 로그인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회원가입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여권 정보 등록입니다. ‘본인 정보 > 여권 정보’에서 여권을 스캔하는 기능을 사용하면 이름, 여권번호, 국적, 생년월일이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직접 입력하면 번거롭고 오타 발생 시 일본 입국할 때 시간이 더 지체될 수 있으니, 반드시 스캔 기능을 사용하세요. 여권 사진은 빛 반사 없이 촬영해야 잘 인식됩니다.

비짓재팬 여권 스캔
www.vjw.digital.go.jp

2단계: 입국 일정 등록 – 90%가 여기서 실수한다 (2분)

회원가입 후 ‘입국/귀국 예정 신규 등록’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하며, 여기서 실수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여행명: ‘2026.10.15 후쿠오카 여행’처럼 본인이 알아보기 쉬운 이름으로 적으면 됩니다.

일본 도착 예정일: 항공권에 적힌 일본 현지 도착일을 적습니다. 한국 출발일이 아니라 일본 도착일 기준입니다.

탑승기 편명: 제주항공 7C1234라면 ‘7C1234’로 적습니다. LCC는 편명이 자주 바뀌므로 모르면 미정으로 선택해도 QR코드 발급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일본 내 연락처 및 숙소 정보: 첫날 묵는 호텔의 이름과 주소를 영문으로 적어야 합니다.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는 구글맵에서 확인하고 적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하카타에 있는 아파호텔이라면 ‘APA Hotel Hakata Ekimae’, ‘3-2-2 Hakataekimae, Hakata-ku, Fukuoka’처럼 적습니다. 우편번호는 ‘812-0011’인데, 하이픈(-)을 빼고 적어야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전화번호는 호텔 대표번호를 적으면 됩니다. 이 주소를 한글로 적으면 입국심사 시 다시 확인하게 되므로 시간이 많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영문으로 적어야 합니다.

동반가족 정보 등록 – 가족 여행 필수: 가족과 함께 여행한다면 대표자 1명의 계정에 모두 몰아서 등록하면 편합니다. ‘동반가족 정보 > 추가’에서 가족의 여권 정보를 등록하면, 가족 전체가 대표자의 QR코드 하나로 함께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가족 각자 따로 계정을 만들면 각자 QR코드를 만들어야 해서 오히려 더 복잡해지고, 아이가 있는 경우 입국이 더 오래 걸립니다.

www.vjw.digital.go.jp

3단계: 입국심사와 세관신고 정보 입력 및 QR코드 발급 (2분)

일정을 등록하면 ‘외국인 입국기록’과 ‘휴대품/별송품 신고’ 2개의 절차가 생성됩니다.

외국인 입국기록 작성: 일본에서의 주소는 2단계에서 입력한 숙소 주소가 자동으로 연동됩니다. 입국 목적은 ‘관광(Tourism)’을 선택합니다. 체류 예정일은 보통 4박 5일이면 ‘5일’로 적습니다. 마지막에 범죄 경력, 강제퇴거 경력 등을 묻는 3개의 질문이 나오는데, 일반적인 관광객이라면 모두 ‘아니오’를 선택하면 됩니다.

휴대품 및 별송품 신고 작성: 직업, 입국 인원수, 반입 금지 물품 여부를 묻습니다. 면세 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을 가지고 있는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면세점 쇼핑을 많이 하지 않았다면 ‘없음’을 선택하면 됩니다. 일본 면세 기준은 술 3병(760ml 3개), 담배 200개비, 향수 2온스까지입니다. 식품 중에서는 육류(소시지, 햄 등)는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니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 절차를 모두 완료하면 화면에 파란색으로 ‘QR코드 표시’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클릭하면 입국심사 QR코드와 세관신고 QR코드 2개가 연달아 표시됩니다. 이 2개의 QR코드를 반드시 스크린샷으로 저장하거나 PDF로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후쿠오카 공항 도착 로비의 무료 와이파이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접속자가 많아 비짓재팬웹 사이트 접속이 안 되는 경우가 90%입니다.

후쿠오카 공항

4단계: 후쿠오카 공항에서의 실제 사용 방법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 도착하면 입국심사장 입구에 ‘Visit Japan Web’이라고 적힌 파란색 안내판이 보입니다. 일반 외국인 레인이 아니라 이 전용 레인으로 줄을 서야 합니다. 촬영 불가 지역이므로 후쿠오카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첫 번째 입국심사대에서는 여권과 함께 ‘입국심사 QR코드’를 제시합니다. 심사관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지문과 얼굴 사진을 촬영하고 입국 스탬프를 찍어줍니다.

짐을 찾은 후 세관 검사장으로 이동합니다. 세관 검사장 입구에 있는 노란색 태블릿에 ‘세관신고 QR코드’를 스캔합니다. 태블릿에서 본인 얼굴이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나오면 확인을 누르고, 게이트가 열리면 그대로 통과하면 됩니다. 10초 만에 세관 신고가 끝납니다. 만약 세관 신고 물품이 있다면 게이트 통과 후 세관원에게 구두로 신고하면 됩니다.


자주 하는 실수와 해결 방법

출국 3시간 전에 등록하는 경우: 비짓재팬웹 서버는 출국 직전에 접속자가 몰리면 QR코드 생성에 10분 이상 걸리거나 오류가 발생합니다. 최소 하루 전, 늦어도 전날 밤에는 미리 등록을 완료하세요. QR코드가 생성되어야 완료입니다.

동반가족을 따로 등록하는 경우: 위에서 강조했듯이 가족은 1개 계정에 몰아야 합니다. 따로 등록했다면 기존 등록을 삭제하고 대표자 계정에 다시 등록하세요.

숙소 주소를 한글로 입력하는 경우: 시스템상 한글 입력이 가능하지만, QR코드에는 깨진 문자로 표시됩니다. 반드시 영문 주소로 수정하세요. 구글맵에서 호텔 이름을 검색하면 영문 주소가 바로 나옵니다.

FAQ
Q. 비짓재팬웹 등록 안 하면 입국 자체가 불가능한가요?
A. 입국은 가능합니다. 다만 종이 신고서를 수기로 작성해야 하며, 2026년 현재 후쿠오카 공항에서는 종이 신고서 작성대를 찾기 어려워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합니다. QR코드가 있으면 5분이면 통과합니다.

Q. 항공편이 결항되어 일정이 바뀌면 어떻게 하나요?
A. 마이페이지에서 입국 예정일의 도착일과 편명만 수정하면 됩니다. 기존에 발급된 QR코드는 그대로 유지되며 재발급할 필요 없이 수정된 정보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5세 아이도 따로 계정을 만들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대표자 1명의 QR코드로 가족 전체가 함께 심사받을 수 있습니다.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